미국의 소리 방송, VOA는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옥수수를 말리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VOA는 미국 상업위성 서비스 업체인 '플래닛 랩스'가 촬영한 지난 5일 자 위성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지대가 개성공단에서 알파벳 U자 모양으로 형성된 남쪽 도로 구간과 중간 지점 도로 등에 걸쳐 조성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노란색 지대는 10일과 11일 사이 어느 시점부터 자취를 감췄고 어제(25일) 기준으로 개성공단 도로에선 노란색으로 된 구간은 없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VOA는 북한이 10월을 전후해 평평한 길 위에 옥수수를 말리는 광경이 포착됐다는 점을 근거로 북한이 개성공단을 옥수수 등 곡식 건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개성공단은 남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가동을 시작했는데 지난 2016년 2월 우리 정부가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등을 이유로 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고, 북한은 우리 측 자산에 대한 전면 동결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: 최두희 <br />AI 앵커: Y-GO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61243435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